‘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모델 박영선, 소개팅남 봉영식 교수 공통점?…‘이혼 후 미국에 아들-딸 두고 와’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모델 박영선과 그의 소개팅남 봉영식이 이혼 이후 각자 아들과 딸을 미국에 두고 왔다는 공통점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했다.

봉영식 교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올 여름에 아이 엄마가 한국에 들어왔다"며 전부인에게 전달 받은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모델 박영선은 봉영식 교수의 딸을 보며 "귀엽다", "나도 함께 박수를 치게 된다"며 엄마 미소를 숨기지 못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모델 박영선은 "며칠 전에 전남편과 통화 하면서 (아들에 대해) 서운하다고 했더니 '사춘기잖아. 사춘기 때는 다 그래. 같이 있는 나에게도 이야기 안 해. 너무 마음 쓰지마'(리고 했다)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며 솔직한 생각을 꺼냈다.

또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을 통해 소개탕남 봉영식은 두 살 때 헤어진 딸이 어느던 14살이 됐다며 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봉영식 교수는 "결국 결론은 하나더라. '아빠는 내 편이다'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 박영선은 "우리는 아침마다 통화한다. 아침에 운이 좋으면 전화를 하고, 자기(아들)가 기분이 나쁘면 안 받는다"라면서도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아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첫 소개팅으로 인연을 맺게 된 모델 박영선과 봉영식은 이혼을 했고, 미국에 아들과 딸을 두고 한국에서 생활 중이라는 점, 나이가 동감이라는 점 등이 공통점이다. 이들은 이혼과 자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다.

모델 박영선과 소개팅남 봉영식의 이야기가 담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