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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영수, 아프리카TV로 팬들과 소통…‘보니하니’ 버스터즈 채연 폭행 논란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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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보니하니' 버스터즈 채연 폭행 논란 중심에 섰던 최영수가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개그맨 최영수는 개인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또한 공지사항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3일 개그맨 최영수는 "요즘 잠이 통 안와서...어제 방종하고나서 그날 오후 6시까지 잠을 못이루다가...7시쯤 잠이들어서 ...이제 일어났네요... 오늘 금욜밤에 방송키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보니하니' 유튜브 영상 캡처
'보니하니' 유튜브 영상 캡처

다음날인 4일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금욜밤에 방송을 못켰어요 근데 지금 부터 키겠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낮방송을 하고! 쉬었다가 밤에킬께요! 약속!"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오후 최영수는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최영수는 지난해 12월 EBS 방송 프로그램 '보니하니'의 진행자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논란 이후 최영수는 아프리카TV에 게재돼 있던 영상을 모두 삭제하기도 했다.

'보니하니' 채연 폭행 논란 당시 EBS 측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출연자 간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보니하니' 멤버들이 채연을 향해 과한 장난을 한 것이 처음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결국 EBS 측은 '보니하니' 방송 잠정 중단을 선언했고, 책임자를 보직 해임했다.

한동안 방송이 중단됐던 '보니하니'는 이달 20일부터 방송이 재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보니하니'에서 당당맨으로 활동하던 개그맨 최영수의 복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 등 개인 플랫폼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는 개그맨 최영수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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