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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뉴이스트 팬덤, ‘모닝와이드’ 사재기 보도에 “이미 실수 당사자 나왔는데도…2차 가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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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뉴이스트 팬덤이 ‘모닝와이드’의 보도에 강하게 항의 중이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재기 논란을 인용해 후속 소식을 전했다.

‘모닝와이드’ 측은 뉴이스트를 비롯, 방송을 통해 언급된 가수들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정정 방송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뉴이스트 팬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1월 6일 방송 정정 및 사과 부탁드린다” “1월 6일 방송분 정정 보도를 요청한다” 등 글을 게재하며 ‘모닝와이드’ 측에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뉴이스트 팬덤에 따르면 뉴이스트의 사례는 함께 언급된 바이브, 닐로, 장덕철과는 다르다. 앞서 뉴이스트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메일을 통해 모르는 음원 다운로드 내역이 전송됐다는 제보자의 사연으로 등장했다. 뉴이스트의 이름은 모자이크 처리가 안된 채 그대로 방송돼 논란이 일었다.

뉴이스트 팬덤의 음원총공팀은 SNS를 통해 “지니는 존재하지 않는 이메일로 가입이 가능하다. 누군가 존재하지 않는 이메일이라고 생각해 회원가입했으나 타인의 이메일이었던 것으로 추정한다”며 “회원가입 과정에서 지니는 이메일과 휴대폰 번호를 제외한 어떤 개인 정보도 요구하지 않는다. 휴대폰 번호는 이메일 계정의 명의자와 동일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하게 의혹을 부정했다.

SBS '모닝와이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
SBS '모닝와이드' 공식 홈페이지

이어 추가 공지를 통해 해당 아이디의 본 주인이 자신의 실수임을 고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이스트 음원총공팀에 따르면 아이디의 실주인은 지니 측에 다른 이의 이메일로 다운 받지 않은 곡 결제 메일이 왔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제가 실존하지 않는 이메일로도 가입이 가능해서 그냥 마구잡이로 가입했던 아이디였다”고 밝혔다. 즉 음원총공팀의 주장과 같이 아이디 실제 주인의 이메일 오기입으로 벌어진 사태였던 것. 

아이디의 실주인은 “하나하나 로그인하고 이메일을 제 걸로 수정했다”며 “저 때문에 뉴이스트 그리고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증거 자료로 나왔던 동일한 아이디로 로그인한 화면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뉴이스트 측에서도 공식 입장을 전했다.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당사는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밝힌다”며 “본인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수년간 노력해온 아티스트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명예훼손과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됐다”고 강하게 정정 및 실수 인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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