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 코다리찜 사장이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긴급점검이 실시됐다.
거제도에 방문한 김성주는 “저희가 바라는거는 방송 잠깐 타고 돈 많이 벌라는게 아니다. 오랫동안 잘 되서 동네상권을 살아나게했으면 했다. 우리와의 인연을 가볍게 생각한게 아닌가 싶다”고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코다리찜 집에 방문해 식사를 한 백종원은 “하나하나 문제점을 복기하고 뭐를 초심을 잃었는지(알아라). 지금의 상태는 메뉴만 새거고 처음 내가 왔을 때와 똑같다. 머리 속으로 정리를 잘 하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사장이 눈물을 흘리자 백종원은 “처음부터 다시 한다고 생각하고 기본부터 잡아라. 나랑 한 약속을 하나도 못 지키지 않았나”라고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죄송하다”고 말한 코다리찜 사장은 “제가 방심했던 것도 너무 불찰이고 사실 많이 신경 못 썼다”고 반성했다. 이후 코다리찜 사장은 또다시 강원도 명인을 찾아가 초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체 자영업 중 폐업 업종 1위 '식당'! 하루 평균 3,000명이 식당을 시작하고, 2,000명이 식당을 폐업한다! 모든 식당은 나름의 걱정과 문제를 갖고 있는 법! 천 개의 가게가 있다면, 천 개의 상황이 있다.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줄 프로그램이다. 메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