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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브루스리 정체는 M To M 최아인(최정환) "1년간 닭발집 운영…최근 노래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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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복면가왕’ 브루스리의 정체가 최아인(최정환)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브루스리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브루스리는 초지일관과 대결을 벌였다. 이에 FT아일랜드의 '지독하게'를 선곡한 그는 초지일관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후 가왕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결정전 무대에 오른 그는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로 호소력 깊은 목소리를 뽐냈다. 이를 본 가왕 낭랑18세는 “노래 제목만큼이나 아련함이 묻어난다. 나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낭랑18세가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브루스리는 가면을 벗게 됐다. 그의 정체는 바로 엠투엠의 최아인.

최아인 인스타그램
최아인 인스타그램

최아인은 ““M To M이라는 팀은 해체한지 오래 됐다. 2020년부터 최아인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닭발집을 운영했다. 1년동안 운영했는데 행복하지 않았다. 고민하다가 음악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아인은 “소집해제 후 2년만에 큰 무대에 올라, 달달달달 떨었던 기억이 먼저 떠오릅니다”라며 “그저 운이 좋아서 나온 과분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엠투엠 정환'' 에서 ''최아인'' 으로 새 시작하는 첫 걸음에 너무 값진 기회를 주신 복면가왕 제작진 분들, 고생하신 담당작가님, 응원해주신 모든 작가님, 피디님, 음악감독님 선곡부터 모든걸 함께 고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즐겁게 음악하는 최아인 되겠다”며 “오늘 나온 신곡 ‘이 노랜 너만 들으면 돼’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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