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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조정석, 시상식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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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거미, 조정석 부부가 시상식에서 상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5일 거미는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드라마 ‘호텔 데루나’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로 베스트 OST 상을 수상했다.

이날 거미는 “너무 큰 선무 주셔서 올해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늘은 내 가까이 계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팬과 소속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거미-조정석 결혼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컴퍼니
거미-조정석 결혼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S컴퍼니

또한 거미는 “이런 자리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늘 날 사람으로서 그리고 가수로서 좀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조정석)에게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조정석을 언급했다.

앞서 그의 남편이자 배우 조정석 역시 지난 31일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거미를 향한 애정가득한 소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조정석은 드라마 ‘녹두꽃’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기쁨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정석은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 안 하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저를 뒷바라지 해준 아내 지연(거미)아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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