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송가인이 콘서트 취소 소식과 함께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5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의정부 청춘 콘서트가 안전상의 문제로 취소 되어 너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라며 운을 띄운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송가인은 “미스트롯콘서트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의정부 팬분들과 의정부 어게인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장소가 어디든 노래 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며 “곧 추후일정이 정해진다고 하니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하루 편히 쉬세요” “안전이 중요하지요” “왜 공주님이 죄송해야할까요. 공연기획사의 결정인것을요. 어쨋든 또 이렇게 팬심 어루만져주시니 내가 바나나안바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은 금일(5일) 의정부에서 열리는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저이었다.
그러나 무대의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송가인의 남은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3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설 명절을 제외하고 매주말 스케줄이 강행되고 있는 상태지만 취소된 콘서트 일정이 언제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