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팬들과 소통 도중 표현 방식이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지난 5일 지효는 트와이스 팬들과 V앱 소통 중 ‘2019 MAMA’에서 몸이 아파 무대 중간에 자리를 비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지효가 표현한 언어가 다소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효는 “자꾸 관종같으신 분들이 웅앵웅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며 “죄송하네 저격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제가 몸이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 해명했다.
지난달 2일 일본에서 개최된 ‘2019 MAMA’에서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날 지효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지효가 말한 해당 내용이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이라 해도 ‘관종같은 분들’, ‘웅앵웅’이라는 단어가 지나쳤다고 말했다.
특히 ‘웅앵웅’이라는 표현은 남성을 비난할 때 쓰이는 용어라고 말하며 지효를 비난에 나섰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저 단어가 그런 단어가 아니라며 왜곡하지 말라며 그를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최근 ‘Feel Special’을 발매하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