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 2일'에서 김선호와 라비가 둘이 있으면 어색한 사이라고 서로를 지목했다.
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모두 자신이 스무살 때 가장 유행했던 옷차림으로 차려입고 왔다. 이어 방글이 PD는 오늘 신년맞이 2020 MT를 떠나게 됐다고 말했고, MT가 무슨 뜻인지 아냐고 멤버들에 물었다. 이에 문세윤은 "멤버십 트레이닝이다"라고 정확한 뜻을 얘기했고 PD는 "멤버들간의 멤버십은 어느 정도인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라비는 "많이 편하긴 한데"라고 얘기하며 불편한 사람으로 김선호를 쳐다보았다. "선호 형이 편한데, 선호 형한테 뭔가 얘기를 ,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라비의 말에 김선호 또한 "저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둘이 있으면 잘 모르겠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까 제일 먼저 도착해서 단둘이 있을 때도 살짝 어색한 기운을 풍겼었으며, 이에 문세윤은 "그래. 이런 사이면 좋아. 이런 사이면 MT가서 풀어야 해"라고 말했다. 김선호와 라비는 약간 어색한 모습으로 나란히 섰고, 이어 PD는 "오늘은 스태프들도 전부 명찰을 걸고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갖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PD는 신년맞이 2020 MT 장소를 얘기했다. MT장소는 충청남도 태안이었고, 태안이라는 말에 딘딘은 "바다 냄새 너무 난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푸른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여행지가 영상으로 펼쳐졌다. 김선호는 "다같이 우리 그럼 1박2일 외치고 가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선호야, 그럼 네가 그거 '1박' 외쳐"라고 제안했다. 그런 한편 문세윤은 김선호에게 "선호야. 너 잘됐어. 근데 내가 연예인병 걸리지 말라고 조언했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현재 시즌4 방영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제로 계속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라비, 김선호 등 새 출연자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