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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박술녀, 배우 박정수에 '폭풍 잔소리' "살 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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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술녀가 깜짝 출연한 배우 박정수에게도 폭풍 잔소리를 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5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갑'으로 박술녀 한복 장인이 출연했다. 박술녀는 "오히려 직원들이 갑갑해서 내가 나왔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그는 "왜 내눈엔 보이는데 직원 눈에는 안 보이지?"라고 물었고 그런 박술녀에 심영순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 빨리 봅시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42년차 한복 장인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한 가운데, 박술녀 한복 장인의 예쁜 샵이 공개됐다. 형형색색의 비단이 가득한 로비와 작업실, 한복이 완성되는 다리미 방과 아기자기한 장식들에 MC들은 감탄을 표했다. 4층에 320평짜리 으리으리한 건물주인 박술녀의 모습에 김숙은 감탄했다.

박술녀는 "올해로 42년째 한복인의 길을 걷고 있는 박술녀입니다. 일은 많이 시키되 밥은 굶기지 않는 보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과연 한복 장인의 출근길은 어떨지 궁금한 가운데, 박술녀는 자신의 한복샵이 있는 길거리에 있던 쓰레기를 주웠다. 박술녀는 아침 기분이 하루 종일 가기 때문에 아침에는 웬만하면 직원들에 화를 내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박술녀는 샵에 들어서자마자 직원들에 "아침에 길 보고 이런 거 있으면 좀 관심을 갖고 줍고 그래"라고 잔소리를 했다.

2년 6개월차 된 직원 박혜미씨는 "저는 주로 선생님 간식 챙겨드리기와 SNS관리와 손님들 사진 찍어드리는 것과 여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박술녀는 직원이 원단을 자르는 것을 머리맡에 앉아 지켜보았다. 노명선 부원장은 일한지 24년차 되었다고 소개하며 손님 상담과 방송사 협찬 담당을 주로 하고 있다 말했다. 박술녀의 잔소리를 들은 노명선 부원장과 박혜미에 이어 이번에 박술녀는 박종례 부원장에 잔소리를 시작했다. 

박술녀는 "여기다가 이렇게"라고 잔소리했고 박종례 부원장은 "내가 다 알아서 할게"라고 답했다. 박술녀는 "알아서 다 한다고 하는데 답답하다니까"라고 말했고 박종례 부원장은 그 잔소리를 웃어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종례 부원장은 박술녀의 친동생이라고 밝혔고 김숙과 전현무는 "그러니까 저렇게 하실 수 있구나"라고 말했다.

박술녀는 "요새 세태가 느끼는 대로 다 말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박종례 부원장은 "그래도 언니는 말 나오는대로 다 하잖아"라고 받아쳤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에 김숙은 "근데 자세히 보니까 박종례 선생님이 이어폰 끼고 계신 거죠? 안듣는 거 같은데 왜 계속 말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술녀는 "답답해서"라고 힘없이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침 첫 손님으로 배우 박정수가 깜짝 출연했다. 박정수와 박술녀는 30년 지기라고 밝혔고, 박술녀는 "정수 선생님이 저보다 다섯 여섯 위에요. 제가 예순 셋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박술녀는 한복을 가지고 온 박정수에게도 저고리가 안 맞다고 말하자 "살을 빼야돼!"라고 여러번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선한 포맷으로 화제를 얻고 있으며 특히 출연자들인 김소연 대표, 양치승, 김동은, 최현석 등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이외에 재방송 시간, 지난회차 등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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