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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로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 발표…전관예우 거부한 그는 누구?

  • 이창규 기자
  • 승인 2020.01.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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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4·15 총선을 앞두고 고검장 출신 소병철 순천대 석좌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국회서 이해찬 대표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 4호인 소 전 고검장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MBC '느낌표'의 '눈을 떠요'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원종건씨, 김병주 전 육군대장에 이은 영입인재다.

전남 순천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소 전 고검장은 1986년 사법시험 25회(사법연수원 15기)로 검사에 임관해 법무부 검찰국,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검찰 1·2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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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장과 대구고검장을 거쳐 2013년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한 바 있다.

검찰총장 후보에 세 번이나 거론되기도 했으며, 전관예우를 거부하기 위해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기자회견서 소 전 고검장은 "개인적 행복을 잠시 내려놓고 국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자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정치를 통해서 반드시 이뤄야 할 미완의 과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권력을 쫓지 않고 정의를 실천하는 올바른 검사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한 검찰개혁은 성공하리라 믿는다"며 "선배로서 그들의 사명감을 지켜주고 당당한 검사로 일할 수 있는 희망을 열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설 연휴를 전후한 시점까지 남은 영입인재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한 번에 한 명씩만 공개했으나, 같은 분야에 속한 인물일 경우 복수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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