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가 2019년 유튜브 조회수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Kworb'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유튜브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아티스트는 바로 방탄소년단이었다.
이들은 총 41억 2,232만 9,288뷰를 기록해 정상에 위치했다. 지난해 발매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더불어 월드투어로 인한 효과로 분석된다.
2위에 오른 이들은 블랙핑크였다. 블랙핑크는 39억 9,953만 8,734뷰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40억뷰를 넘기지 못했다.
지난해 '뚜두뚜두'와 'Kill This Love'로 활동한 블랙핑크의 경우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의 숫자가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다.
3위는 대디 양키(Daddy Yankee), 4위는 마쉬멜로우(Marshmello), 5위는 아누엘 AA(Anuel AA), 6위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차지했다.
지난해 최고의 신인으로 꼽힌 빌리 아일리시는 32억뷰를 넘기며 8위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 타임스퀘어서 신년 맞이 무대를 마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은 2020 골든디스크 시상식서 음원 대상을 수상했다.
월드투어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블랙핑크(BLACKPINK)는 올해 초 컴백을 예고해 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