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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초콜릿’ 윤계상, 미각-후각 잃은 하지원에게 밥상 차려주고 하지원이 첫사랑이라는 사실 알게 돼…강부자는 결국 이사장 자리 김선경에 넘겨 12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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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초콜릿’에서는 윤계상은 미각과 후각을 잃은 하지원을 바다식당으로 가서 밥상을 차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12회 (CP 함영훈/ 제작: 표종록,박준서/ 작가: 이경희)’’에서 준(장승조)은 자신을 거성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엄마 혜미(김선경)의 모습을 보고 회의감에 빠지게 됐다.

 

jtbc ‘초콜릿’ 방송캡처
jtbc ‘초콜릿’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준(장승조)은 혜미(김선경)이 할머니 용설(강부자)가 강(윤계상)을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쓰러지도록 화를 돋우고 기어이 용설을 응급실로 실려가게 했다. 준은 혜미의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봤고 아버지 승훈(이재룡)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준(장승조)은 혜미(김선경)에게 "할머니 상태 언제 어느때 어떻게 되도 이상하지 않는 상태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혜미는 "왜 내 눈을 보지 않냐?"라고 했고 준은 "강이 한테 연락했냐? 거성의 유일한 강이 밖에 없다. 그래서 거성의 후계자도 강이다"라고 했고 혜미는 "누가 그러냐?"라고 되물었다. 

혜미는 의식을 차린 용설(강부자)를 협박해서 변호사를 불러서 자신에게 이사장 자리를 넘기도록 했고 준(장승조)는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에 대해 어머니 혜미를 의심했다 

또한 선애(김호정)는 음식을 차리고 현석(김원해)의 손을 억지로 끌고 주방으로 갔다. 선애는 현석에게 "당신이 내가 한 음식 먹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이게 마지막일 거다. 빨리 먹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현석이 일어나서 "당신하고 이혼하고 재혼했다. 아들 하나가 있었는데 미국에간 아들에게 당신이 다시 돌아올까봐. 보고싶다. 빨리 와라. 그런 말도 못했다. 그렇게 인간이 아닌 놈으로 살았어"라고 말했다.

이어 현석은 "늙고 병든 몸으로 왜 이제 나타나서. 내가 그렇게 만만해요. 무슨 짓을 해도 될 사람으로 보였다. 얼마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인간으로 살게 해달라. 이제 그만 내 인생에서 나가달라. 부탁한다"라고 하며 주방을 나갔고 자신의 사무실로 가서 죽은 아들 민성(유태오)의 사진을 보고 오열을 했다.  

강(윤계상)은 차영(하지원)과 함께 완도로 내려가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강(윤계상)은 차영(하지원)이 떠난다는 말을 하자 마지막으로 수제비를 대신할 음식을 만들달라고 부탁했다. 차영이 음식을 만드는 동안 강은 술을 마셨고 그때 완도에서 친하게 지내던 동구(장덕주)가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고 장례식에 가기 위해서 차를 운전하려고 했고 차영은 강이 술을 마셨기 때문에 말렸다.

하지만 강이 완도로 가려는 의지가 굳자 차영이 대신 운전해주기로 하면서 함께 완도로 가게 됐다.  강(윤계상)은 어린시절 자신을 예뻐했던 동구(장덕주)의 장례식장에 갔다. 강(윤계상)은 동구(장덕주)가 남기고 간상자를 열어보고 초콜릿이 가득 담긴 것을 보고 애써 잊으려던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됐다.

차영은 강과 헤어지고 서울로 올라가려했지만 핸드폰과 지갑을 모두 놓고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겨우 태현(민진웅)과 연락이 됐다. 차영은 태현(민진웅)에게 강에게 일이 끝나면 만날 수 있도록 문자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준(장승조)은 태현에게서 강과 차영이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강은 장례식을 마치고 바다식당으로 향하고 차영을 만나 서툰 솜씨로 밥상을 차리게 됐는데 강은 "기억나는데로 하기는 했는데 맛은 없을 거다"라고 했고 차영은 "맛있을 것 같은데요. 같이 먹어요"라고 말했다. 차영이 열심히 식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강은 "동생한테서 MRI 사진이랑 진료기록 받았어요. 아무 맛이나 아무 냄새도 맡지 못하는 거 안다. 그래서 아무식당이나 데려가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영은 눈물이 왈칵났고 강은 "먹기 힘들면 억지로 먹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지만 차영은 "너무 행복서 음식이 맛있어서 눈물이 난다"라고 답했다. 강은 문득 어릴때 만났던 소녀를 떠올리며 "혹시 어릴때 완도에 온 적 있어요?"라고 차영은 고개를 끄덕였고 강은 "그럼 바다식당에 온 적 있냐?"에 차영은 또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강은 "혹시 나 기억해요"라고 했고 차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강은 차영이 어릴 적 자신이 초콜릿을 만들어서 주려던 소녀가 차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이다.

특히 이경희 작가는 ‘초콜릿’이 컴백작으로 '함부로 애틋하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흥행작을 썼다.

장승조(이준 역), 민진웅 (문태현 역), 유태오(권민성 역), 강부자(한용설 역), 이재룡(이승훈 역), 김선경(윤혜미 역), 이언정 (정수희 역), 윤예희(이서훈 역), 김원해 (권현석 역), 김호정(한선애 역), 염혜란(하영실 역), 이주연(배나라 역), 장덕주(하동구 역)가 출연했다. 

‘초콜릿’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16부작으로 알려졌고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고 촬영지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 알려졌다. 

 

jtbc ‘초콜릿’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jtbc ‘초콜릿’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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