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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황영희, 아들 곽동연이 박세완 좋아할까 '의심' "말도 안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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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황영희가 아들 곽동연이 박세완을 좋아하나 싶어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4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39회에서는 나해준(곽동연)이 다시 금박하(박세완)를 찾아온다. "화백님 작품 찾았으니까 너 나랑 평창 배달 좀 가자"라고 얘기하고, 금박하는 이 소식에 뛸듯이 기뻐한다. 나해준은 그림이 있는 뒷좌석을 보여주고, 금박하는 "이거 지가 잃어버렸던 그림 맞아유? 이게 어떻게 그 안에 있대유?"라고 말하며 좋아한다.

나해준은 "찾아준다고 했잖아. 내가. 책임지지 못할 말 하는 사람 아니야. 너 좋아한다고 했던 말도 그냥 한 말 아니야. 두고 봐. 내가 어떻게 책임질지"라고 말했다. 금박하는 결국 나해준과 함께 그림을 갖다주러 평창으로 향하고, "어떻게 찾았대유"라고 묻는 금박하에 나해준은 "어떤 갤러리 통해서 판매하고 있더라고. 그 사이에 다른 것도 다 해결됐다고 하니까 됐어. 신경쓰지마"라고 둘러댔다.

금박하는 "관장님한테 죄송하네유"라고 말했고 이에 나해준은 "왜 우리 엄마한테 미안해?"라고 물었다. 금박하는 "아니 저번에도 그런 일이 있었고 그래서 괜한 사람을 의심했는디, 또 미안하네유"라고 얘기했다. 그런 금박하에 나해준은 잠시 착잡한 표정을 짓다가 "됐어. 그만해"라고 일축했다.

오인숙은 사무실에서 나해준과 아까 맞닥뜨렸던 상황을 다시 떠올리고 있었다. '그림을 훔친 사람이 엄마였네요'라던 아들 나해준의 말에 오인숙은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지 혼잣말로 "콜렉터한테 왜 지가 전화를 해? 설마, 애 딸린 과부를?"하며 나해준이 금박하를 좋아하는 것일까봐 걱정에 휩싸인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따뜻한 이웃들의 일상을 풀어가면서 동시에 박세완과 곽동연의 러브라인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당 드라마는 '황금정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등의 드라마와 함께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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