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 완치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서는 어린 나이에 직장암을 견뎌내고 방송가에 복귀한 백청강이 얼굴을 비췄다.
백청강은 “처음에 치질인 줄 알고 혈변을 봤다.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진료를 보더니 가족사를 묻더라.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혹시 암이냐고 물어봤다”라며 그리고 큰 병원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이후 직장암으로 3-4년 정도 투병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초기에 발견을 했는데 첫 발견 당시에는 종양 크기가 거의 4cm정도 돼서 3기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조직 검사를 끝낸 후에 보니 초기였다”라고 말했다.
투병을 끝낸 그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백청강은 “저를 다 잊고 계실 줄 알았는데 너무 감동이었다”라며 30살에 완치 판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백청강이 출연한 ‘해피투게더 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4 19: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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