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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끝까지간다’ 12세 주성이의 목숨을 건 탈북기…신동엽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게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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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끝까지간다’에서 12세 주성이의 탈북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끝까지 간다’에서는 12세 주성이의 목숨을 건 탈북 여정이 전파를 탔다. 

중국으로 넘어왔지만 여전히 위험한 주성이의 상황에 대해 주성이의 아빠는 “마음을 못 놔요. 너무 불안해요”라고 말했고, 주성이의 엄마는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정성호는 “어쨌든 부모님들이 지금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빨리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지 않나. 다른 건 몰라도 제가 주성이 만날게요”라고 부모를 다독였다. 

TV조선 ‘끝까지 간다’ 캡처

주성이는 국경 안전가옥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정성호는 주성이를 만나기 위해 접선 국가로 향했고, 주성이는 탈북을 위해 7000km 중국 종단을 해야만했다. 6-7일 마음을 졸여야하는 중국 탈출길은 12살 주성이에게 너무 길기만 했다.

신동엽은 “아까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픈게 저 통화가 마지막이 될 수가 있고, 또 발각이 되면 북송이 될 수 있지 않나. 그런 걸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예능 ‘끝까지간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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