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끝까지간다’에서 12세 주성이의 탈북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끝까지 간다’에서는 12세 주성이의 목숨을 건 탈북 여정이 전파를 탔다.
중국으로 넘어왔지만 여전히 위험한 주성이의 상황에 대해 주성이의 아빠는 “마음을 못 놔요. 너무 불안해요”라고 말했고, 주성이의 엄마는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정성호는 “어쨌든 부모님들이 지금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빨리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지 않나. 다른 건 몰라도 제가 주성이 만날게요”라고 부모를 다독였다.
주성이는 국경 안전가옥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정성호는 주성이를 만나기 위해 접선 국가로 향했고, 주성이는 탈북을 위해 7000km 중국 종단을 해야만했다. 6-7일 마음을 졸여야하는 중국 탈출길은 12살 주성이에게 너무 길기만 했다.
신동엽은 “아까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픈게 저 통화가 마지막이 될 수가 있고, 또 발각이 되면 북송이 될 수 있지 않나. 그런 걸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예능 ‘끝까지간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4 18: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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