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수 백청강이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백청강은 "계속 아팠었다. 그걸 치료했다. 작년 이맘때 쯤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직장암 투병 근황을 고백했다.
또한 백청강은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백청강은 과거 배호의 '누가 울어'라는 곡을 불렀을 당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불후의 명곡'은 백청강이 직장암 완치 후 처음 오른 공식 무대고, 당시 우승을 차지했다. 백청강은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거라서 많이 떨었다. 몸도 떨고 손도 떨고 정말 많이 긴장했다"고 당시 무대를 떠올렸다.
백청강은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 근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백청강은 "많은 분들이 저를 다시 알아봐주신다"라며 "SNS로 응원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백청강은 오늘(4일) 오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백청강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마야의 '진달래꽃'을 열창할 예정이다.
중국 국적의 가수 백청강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를 통해 방송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