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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과거 대마초 파동의 진실은"…’부인 한성숙과는 이혼 아닌 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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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송창식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송창식은 과거 1970년대를 뒤흔들었던 대마초 파동 역시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방송을 통해 "대마초 사건을 맨 처음 조사할 때 다른 사람들 다 조사 끝나고 나서 진짜 대마초 피운 사람들 조사 끝나고 명단 만든 다음에 나한테 왔다"며 "근데 나는 대마초를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어 "대마초 명단이 70명쯤 됐다"며 "대마초가 노래하는데 너무 나빠서 안하겠다"고 말했다고. "가끔가다 애들이 대마초 피러 몰러온다. 그러면 너희 언젠가 탈난다고 하지말라고 전했다"고.말했다.  

한 기자가 송창식에게 "다른 통기타 가수들이 다 보면서도 당신이 안피웠다고?"라고 묻자 "걔들 다 해도 하는 거 보고만 있었다"고.말했다며 이후 송창식이 풀려난 이후 기자는 더욱 치밀하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송창식은 "나는 전혀 관계없어서 풀려나왔는데, 기자가 나가서 송창식을 언급해 평판이 그렇게 된 것"이라며 기자가 송창식과 이야기 이후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의 언급을 하며 대마초에 대해 취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창식은 가슴 아픈 이야기라며 부인 한성숙과의 이야기도 꺼냈다. 1947년생으로 올해 나이 73세인 송창식은 아내 한성숙과 1977년 결혼해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 

이날 방송에서 송창식은 사업 때문에 부인과 떨어져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내와는 사업한다고 떨어져 산 지 20년 정도 됐다"고 밝혔으며 이혼도 졸혼도 아니라고 말했다.

송창식이 출연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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