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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탈퇴’ 빅뱅, 각종 논란 속 3년 만에 완전체…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여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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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이 약 3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멤버들의 군대 제대, '버닝썬 사태' 승리의 팀 탈퇴 이후 첫 공식 행보를 알린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 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3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빅뱅 지드래곤(GD), 탑(최승현), 태양, 대성이 오는 4월 열리는 미국의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고 설명했다. 해당 스케줄은 빅뱅 멤버들의 전역 이후 첫 공식 무대가 될 예정이다.

빅뱅 / YG엔터테인먼트
빅뱅 / YG엔터테인먼트

빅뱅의 완전체 무대는 군 입대 전 진행됐던 2017년 '라스트 댄스 인 서울' 이후 약 3년 만이다. 콘서트 이후 빅뱅은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순으로 군대에 입대했다. 이들이 군대에 있는 동안 빅뱅 멤버 승리는 '버닝썬 사태'로 팀을 탈퇴했다.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 대성의 빌딩 내 불법 유흥주점 운영 및 해당 업소들의 성매매 알선 의혹 등 남아있는 빅뱅 멤버들도 각종 논란과 의혹, 구설수의 주인공이 되며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군 제대 이후 첫 완전체 무대 소식이 전해졌지만 빅뱅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은 다양하다. 팬들은 완전체 컴백 소식에 즐거움과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완전체 활동을 생각한다는 것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선 승리의 이미지를 벗어내지 못했다는 것도 빅뱅 활동의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승리가 팀을 탈퇴했지만 그는 빅뱅의 다큐 시절부터 함께 해 왔고, 버닝썬 사태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논란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빅뱅의 네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기간이 다가 온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빅뱅 4인 멤버들과 YG엔터테인먼트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재계약과 관련해 YG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약 3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선언한 빅뱅이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이들을 향한 여론이 어떤 식으로 흐르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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