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은희가 자신의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달 1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방은희는 "제가 디스크 수술을 두 번이나 했다. 그래서 사실 이것도 하면 안 되는데, 그래도 어떻게 하냐. 내가 기분이 좋은데"라며 스쿠버다이빙을 취미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방은희는 "기분으로 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게 있다는 게 어디냐'라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가 사실 갱년기다. 정말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우울해진다. 이렇게 사는 게 맞는건지, 왜 사는 건지. 그래서 더 저는 좋아하는 것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같이 할 사람 없으면 이렇게 혼자라도 해야죠"라고 덧붙였다.
갱년기 극복의 방법으로 스쿠버다이빙을 선택한 방은희는 50대 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방은희는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처음으로 제주도 바다에 입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은희는 취미 생활 공개 뿐 아니라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방은희는 이혼과 재혼, 또 다시 겪게 된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하기도 했다.
방은희는 지난 2000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2002년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03년 이혼했다. 전남편과 이혼 이후인 2010년 방은희는 사업가 김 모 대표와 재혼했으나, 지난해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방은희가 출연한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되는 다큐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