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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정유민의 집에서 매수한 그림 보고 ‘깜놀’…엄마 경숙이 심지호에게 선물 받았다는 말 듣고 ‘경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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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설정환이 정유민의 집에서 매수한 그림 보고 깜짝놀라고 심지호에게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49회’에서는 천동(설정환)과 수지(정유민)는 수지의 집에서 남예서 작가의 작품을 발견하고 매수의 증거라는 의혹을 품게 됐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여원(최윤소)은 남예서 작가를 찾아가고 남 작가는 여원의 모습에 "정말 끈질기다"라고 했고 여원은 저 신경쓰지 말고 일하라고 말했다. 여원은 남 작가는 아이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안절부절했고 여원이 바쁜 남 작가 대신 병원을 가게 됐다.

또한 수지(정유민) 첫 작품을 들고 집으로 간 천동은 포트폴리오에서 본 남 작가 작품이 집에 있는 것을 깜짝 놀랐다. 이에 천동은 윤경에게 "사모님 혹시 이 그림 따로 구매하신 거냐?"라고 질문을 했고 윤경(경숙)은 "김본부장이 선물로 준거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수지가 엄마 윤경에게 "내 경쟁자 작품을 엄마한테 선물한다는 게 말이 돼"라며 다그쳤다.

여주(김이경)는 아버지 규철(김규철)과 정숙(김미라)가 집에서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깜짝 놀랐다. 규철과 정숙이 포옹하는 것을 본 여주는 깜짝 놀라며 아빠 이분 누구야?라고 물었고 정숙은 나 규철 씨 여자친구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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