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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BJ’ 쯔양, 팬들과 함께 연탄 봉사 “태풍 피해입은 주민들 위해”…너무 착해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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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크리에이터 쯔양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팬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한 뒤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지난 19일 쯔양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연탄 2500장 나르고 먹는 삼겹살과 치킨”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 쯔양은 자신의 팬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에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추운 날씨에 힘들게 나르면서도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표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 유튜브 채널

봉사가 끝난 뒤 그는 늦은 시간에 팬들과 함께 고깃집에 들어가 식사를 한다. 대세 먹방 크리에이터 답게 먹성이 좋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쯔양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원도 주민분들이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월동 준비에 필요한 연탄이 다수 유실됐다고 한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연탄봉사를 계획하게 됐다. 고되고 힘들겠지만 그만큼 보라찬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참할 팬들을 모집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유튜버로 돈 벌고 외제차 타는 사람보다 훨씬 보기 좋다”, “같이 봉사 참여했던 사람인데 쯔양님과 좋은 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네요”, “쯔양 대단하고 존경해요”, “하늘에서 너무 먹어서 쫓겨 내려온 천사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쯔양은 올해 나이 24세로 아프리카 TV와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먹방 크리에이터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 V2)에도 출연 중이다. 최근 아프리카 BJ 시상식에서 여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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