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최명길과 조경숙이 김보미가 지수원의 사진을 가리키며 불안해 하자 수상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44회’에서 설간호사(김보미)가 캐리 정(최명길-한미연)과 윤경(조경숙) 앞엣서 은하(지수원)의 사진을 보고 두려움과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캐리(최명길)는 설 간호사가 잘못했다고 빌자 "나쁜 짓 누가 했냐?"라고 물었고 설간호사는 은하의 사진을 가르켰다. 캐리는 은하(지수원)과 약속을 하는 윤경(조경숙)에게 먼저 출발하라고 하고 설간호사의 병실에 가서 "이제라도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설간호사에게 애원했다.
캐리는 입을 굳게 다문 설간호사에게 "서은하한테서 언니 지켜줄게. 나 믿어도 돼. 나 옛날처럼 바보 차미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은하(지수원)는 윤경(조경숙)과 캐리가 자기 몰래 설 간호사가 있는 요양원에 다녀온 것에 대해 의심을 했다.
은하는 캐리네 레스토랑에서 윤경과 셋이 만난 뒤 "나 몰래 둘이 거기까지 가서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뭐야"라고 라고 생각하며 불안해 했다. 은하는 윤경과 캐리가 함께 레스토랑으로 들어오는 모습에 둘이 "왜 같이 들어오냐?"라고 물었고 윤경은 "이 앞에서 만났다"고 거짓말을 했다.
또 캐리는 오비서와 함께 차를 타고 레스토랑에 향하면서 설간호사가 윤경을 보고 발작을 일으키고 은하를 보고 불안장애를 일으키는 모습에 대해 의혹을 품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