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빠본색' 전광렬이 아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가운데, 더글라스 셰프가 뮤직비디오 감상평을 남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서는 전광렬과 아들 전동혁이 뉴욕의 한 거리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광렬은 아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또다른 레전드 짤을 생성했다.
게다가 남다른 집중력을 선보여서 추가 촬영까지 진행해 '쓸데없이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패널들은 모두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당초 전광렬은 랩을 완성한 뒤 더글라스 셰프에게 들려주지 말라는 요청을 했는데, 제작진의 도움으로 더글라스 셰프는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게 됐다.
이 때문에 패널들은 그의 반응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의외로 그는 "되게 재밌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서 "이런 기분이시겠지만, 본인이 원해서 한 건데 어쩌겠냐. 저도 스트레스 받는데 쌤쌤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1960년생으로 만 60세가 되는 전광렬은 최근 온라인에서 '전광렬 짤' 등으로 유명하며, '마리텔 V2'서 새로운 짤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박수진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아들 전동혁을 두고 있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