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청춘(불청)’ 조하나와 김광규가 와인 구매를 나섰다가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서는 출연진이 강문영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들과 마실 와인을 구입하러 나선 김광규와 조하나는 시음부터 진행하면서 신중하게 와인을 골랐다. 시음한 와인이 맘에 든 김광규는 아예 한 통을 통째로 가져가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음을 마친 두 사람은 와인을 이용한 족욕을 진행했다. 반신욕을 하느냐는 조하나의 질문에 김광규는 집에 욕조가 없다며 측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하나가 파안대소하자 김광규는 "너 허파에 바람 들어갔니?"라며 물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웃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조하나는 "가족들이 웃음이 많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나도 웃고 싶은데 웃을 일이 많이 없다"고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는데, 이 모습을 보고도 조하나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