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기생충' 속 다혜 역을 맡았던 정지소(현승민)가 파격적인 숏컷을 선보였다.
지난 2일 정지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사진 자주올릴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소는 짧게 자른 머리와 함께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파격적인 숏컷을 통해 한층 색다른 매력을 자아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색다른 매력이네", "언니 진짜 너무 예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2세인 정지소는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을 통해 데뷔한 이후 영화 ‘다우더’에서 구혜선 아역을 맡아 입체적인 감정 연기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대호’, ‘기생충’에 출연하며 활동명을 현승민에서 정지소로 변경했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에서 동익(이선균 분)의 딸 다혜로 호연하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정지소는 2020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방법’에서 저주를 거는 능력을 지닌 10대 소녀 방법사 백소진역을 맡았다.
tvN 드라마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 ‘방법’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방법’은 11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영화 ‘부산행’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온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아 방연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한계 없이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그리고 있는 엄지원-성동일-조민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tvN 드라마 ‘방법’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