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아이유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왔던 작가사가 김이나가 진행하는 라디오 '김이나의 밤편지' 게스트로 나선다. 또한 영화 '드림' 출연을 확정하며 데뷔 이후 첫 상업영화 도전에 나선다.
3일 오후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이유가 김이나 작사가의 라디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최근 녹음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유 측은 "영화 '드림' 캐스팅도 사실"이라며 아이유가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이나 작사가는 아이유 세계관을 구축한 주요 인물이다. 아이유의 이름을 알린 '좋은날', '너랑나', '분홍신'의 작사가로 활약하기도 했던 김이나는 이후에도 '하루 끝', '나만 몰랐던 이야기' 등의 곡에 참여했다.
소문난 절친 아이유와 김이나가 라디오 '김이나의 밤편지'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주목된다.
아이유는 그동안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프로듀사', '예쁜 남자', '최고다 이순신', '드림하이'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 다양성 영화 '아무도 없는 곳' 등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이번 영화 '드림'을 통해 처음으로 상업 영화에 도전한다. 영화 '드림'은 이병헌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작품으로 배우 박서준이 캐스팅된 상태다.
영화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월드컵 도전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