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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3' 이필모, 서수연에 "결혼 후 담호 없으면 폐인, 너 없으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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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결혼 이후 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겼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이필모-서수연 부부와 아들 담호가 부산에 방문했다.

아들 담호가 잠들고나서야 비로소 둘만의 시간이 찾아왔다.서수연은 이필모가 자신을 위해 준비한 야식에 "완전 맛있겠다"라며 행복해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이필모는 "지난 1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라며 서수연과 오뎅탕 건배를 했다. 이어 서수연으로부터 맛있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이필모는 뿌듯해하며 "없는 와중에 만들어봤어"라고 답했다.

자신이 만든 요리를 한 입 맛본 이필모는 "나 요리에 뭔가 있나봐 굶어죽진 않겠구나"라며 허세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VCR을 보던 정준은 "필모 형님도 자기 감정표현을 잘하시는 분 같다 맞아요? "라며 "이게 팁인거 같다. 좋아하면 표현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결혼하고 나서는 연애때와 상황이 다르잖아 때로는 내가 너무 담호만 예뻐하는 게 아니냐 보기에 따라 그렇게 볼 수 있다 생각해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담호가 없으면 폐인처럼 살거야 근데 니가 없으면 죽을거야"라고 말해 패널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이에 김재중은 "저건 진짜 명언이다 미쳤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필모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 서수연은 올해 나이 32세로 14살 나이차를 극복한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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