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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유튜버 노잼봇,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몸매 "말랐던 내가 이렇게 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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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공부 유튜버 노잼봇이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노잼봇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사진 많이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어렸을 적부터 엄청 말랐었던 내가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게 될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고, 이렇게 힘들줄도 몰랐지만 과정을 즐기며 이뤄낸 목표이기 때문에 후회없이 좋은경험했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보디빌더라는 직업을 갖고계신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인 것 같다 이런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하다니...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체급을 올려서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노잼봇은 구릿빛의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큰 키는 아니지만 작은 얼굴과 긴 다리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해 조각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몸을 이렇게 완벽 구현 하다니", "이계정 미술관계정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잼봇 인스타그램
노잼봇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24세인 노잼봇은 2017년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봇노잼'에 캠스터디 영상을 처음 업로드하며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으면서 순식간에 구독자가 증가했다. 

채널 이름이 '봇노잼'이었던 이유는 지난 2018년 6월 SBS '모닝와이드'에서 "군대 복무 중 별명인 '로봇'의 끝 음절인 '봇'과, "공부만 하는 방송을 누가 보겠냐"라는 생각을 해서 '노잼'이라는 단어를 붙여 '봇노잼'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경찰공무원이 꿈이었던 노잼봇은 2018년 시험에서 불합격한 이후 9월 "본래 하려했던 닉네임인 '노잼봇'으로 닉네임을 바꾸고, 준비해온 꿈을 잠시 미룬 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향하려 한다"라고 입장을 밝힌 후 노잼봇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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