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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신작 정보 화제 "똑같은 피부색 가져야만 성립되는 호러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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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흑백판 출품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작 정보에도 이목이 모인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각종 인터뷰에서 두 편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봉 감독이 밝힌 신작은 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형태의 공포 액션 영화로, 서울 한복판에 벌어지는 어떤 사건을 다룬다.

그는 최근 또다른 인터뷰에서 "내 모든 영화들의 장르는 모두 애매하기 때문에 공포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묘사해야한다며 서울에서 재난이 방생하는 '호러 액션'이라고 할수 있다"라며 "2001년 이후부터 아이디어를 생각해와서 18년동안 개발 중이다"라고 전했다.

봉준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봉준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뉴욕이나 시카고에서 찍을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라며 "이 영화는 모든 보행자가 똑같은 피부색을 가져야만 성립될 수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두 편의 신작 모두 "'마더'와 '기생충' 같은 비교적 아담한 사이즈의 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의 흑백판 출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은 2013년에도 2009년 작 영화 '마더'를 흑백판으로 바꿔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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