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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평양냉면 덕후 최강창민, 냉면집서 썰전 "처음엔 억지로 먹었는데 자꾸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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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양식의 양식' 평양냉면 덕후들이 모여 냉면집 수장들과 썰전을 펼쳤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JTBC'양식의 양식'에서는 치명적인 매력의 한식 냉면을 전격 해부했다. 

백종원은 평양냉면을 두고 "쌀국수를 먹게 되는 거랑 느낌이 비슷할 것 같다.쌀국수가 처음에 압구정동에 들어왔을때 미국 유학중이던 친구가 '이게 있네?' 이런 반응이었다. 저런걸 먹을 줄 알아야 세련된거 같아서 먹게 됐다. 억지로 먹다보니 입에 맞았다"고 이야기했다. 

최강창민은 2015년 평양냉면 열풍이 불기 시작했을 때 "사장님이 저를 누군지 알아봐주시고 주셔서 억지로 먹었다. 별로 맛없다 생각하고 집에 갔는데 희한하게 생각났다"고 말했다.

JTBC'양식의 양식'

정재찬은 "이런 유혹은 강렬하지 않아서 생각난다. 평생 은은하게 너 그립지? 너 당기지? 이런 느낌이다"라고 평양냉면의 매력을 정의했다.

백종원은 평양냉면의 매력으로 묵직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메밀 면을 꼽았다.또한 메밀 향 가득한 면과 만나 새로워지는 고기 육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백종원은 "동치미와 고기육수가 만나면 감칠맛과 개운함이 나면서 육수를 내는 방법만큼 중요한 게 동치미 담그는 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옥류관 냉면의 레시피를 전수받은 북한 1급 요리사를 만나 옥류관 냉면에 일반용과 귀빈용으로 등급이 존재한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전했다.

메밀의 도정 수준부터 다른 귀빈용 옥류관 냉면을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소문난 배우 김의성과 랩퍼 최자가 출연해 직접 시식, 완냉(완전정복 평양냉면)으로 소감을 대신해 냉면 마니아들의 구미를 제대로 당겼다.

JTBC'양식의 양식'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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