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달리는 조사관’에서 뜨거운 마음을 가진 행동파 조사관을 연기한 최귀화의 근황이 전해졌다.
3일 오전 최귀화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톱스타뉴스에 “‘달리는 조사관’이 종영한 후 현재는 휴식기”라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확정된 작품은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최귀화는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에서 국가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인 배홍태 역을 맡았다.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공감 통쾌극이다.
극중 배홍태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범죄자에게는 인권 따위 없다고 생각하는 열혈 검사에서 인권증진위원회로 발령 받은 불도저 검사다. 최귀화는 배홍태로 분해 다양한 감정선과 액션, 표현 연기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귀화는 1996년 부천의 믈뫼극단에서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2014년 tvN 드라마 ‘미생’ 박대리 역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영화 ‘부산행’, 2017년 ‘택시운전사’, ‘범죄도시’ 등을 통해 조연 전문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도 톡톡 튀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큰 대박을 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