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크라운제이, 오토바이 사고 피해자 도왔다 “개미형 멋있어요!”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래퍼 크라운제이가 오토바이 사고 피해자를 돕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버에는 ‘대박사건 사고현장에 뛰어든 크라운제이’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게시자는 지난 1일 경기 수원시 영통입구역 앞에서 사고현장을 목격했다며 “오토바이를 친 택시기사가 멀뚱하니 서 있는데 사과 상관없는 어떤 분이 뛰쳐나와서 오토바이에서 넘어진 나이 드신 분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어 “알고 보니 크라운제이였다. 개미형(크라운제이 별명) 멋있어요”라며 “A!! 리얼힙합!! 크라운제이 형 빨리 복귀해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정말 대단...”, “크라운제이 알아본 것도 신기ㅋㅋ”, “사람 됨됨이가 되게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지난 2017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5년간 가수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이후 매니저에게 보증 사기를 당했던 것.

크라운제이는 이날 “미국에서는 보증을 서줘도 내가 돈을 대신 갚을 필요가 없다. 미국에서 보증을 선다는 건 그 사람의 신용을 증명해주는 정도라 한국과는 다르다. 내가 한국의 보증에 대해 잘 모른다는 걸 알고 매니저는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보증을 서달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빚을 부담하게 된 것뿐 아니라, 그 매니저는 나를 음해하려고 자신의 몸을 자해하고 내가 폭행했다고 신고했다”며 “강도 상해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2년의 시간을 쏟았다. 미국에서 했던 음반 계약도 모두 엎어지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 이제는 무죄를 입증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