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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버벌진트 학력 화제…서울대-로스쿨 진학 후 돌연 그만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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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버벌진트의 학력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테마파크를 방문해 버벌진트와 문제 풀이에 나서는 뇌섹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벌진트는 과거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라고 한 발언에 대해 "예전에 인터뷰에서 실언을 한번 했었다.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유도질문에 예스라고 답했다"면서 "이젠 번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tvN '문제적 남자' 캡쳐

버벌진트는 한영외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로스쿨에 진학한 어마어마한 스펙을 자랑했다. 그는 로스쿨 진학 계기로 "확신이 없었다. 열정이 있고 즐거워서 발표하지만 삶을 책임져주진 못할거 같아서 일종의 보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인 영어 점수와 전공 관련 준비를 했다. LEET 시험도 봤다. 몇몇 과목으로 정해져있는데 법적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스쿨을 그만둔 이유를 묻자 버벌진트는 "2학기가 지날때쯤 곡이 잘됐다. 그 곡은 '좋아보여'였다"라고 말해 패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만약 그 곡이 안됐어도 음악을 접진 않고 취미로 짬짬이 했을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버벌진트는 지난 2016년 6월 SNS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고백했지만 당시 현장에서 방송 카메라에 찍힌 것이 알려지면서 진정성을 의심받는 논란에 휩싸였다.이후 한 달만에 음주운전 적발 상황과 심경을 담은 신곡 '진실게임'(True or False)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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