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보겸, ‘로맨스 스캠’ 휘말린 썸녀 엘린 언급…“대인배 보겸”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보겸이 엘린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보겸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마웠어 2019”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해 큰 이슈를 회상하며 스스로를 자축하는 보겸의 모습이 담겼다. 보겸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노력과 수고를 들여 이루어 낸 대표 콘텐츠를 언급했다.

특히 보겸은 ‘로맨스스캠’에 휩싸였던 썸녀 엘린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보겸과 지난해 썸 관계를 형성했던 엘린은 한 열혈 시청자 A씨의 폭로로 ‘로맨스 스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엘린은 온라인상에서 호감을 표시하고 재력이나 외모 등으로 신뢰를 얻은 뒤 각종 이유로 타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로맨스 스캠’ 논란에 휩싸였다. 

엘린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10억 원 가량의 금전과 선물 등을 주고 서로 미래를 약속했지만 끝내 외면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엘린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고, 인터넷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되며 썸 관계를 이루고 있었던 보겸과 멀어지게 됐다.

그럼에도 엘린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보겸에게 시청자들은 “역시 대인배 보겸”, “보겸 인성 실화?”, “솔직히 좀 아쉽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