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모던 패밀리'에 출연한 배우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이 아들 현우와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한아름은 "(아들) 현우 돌 지나고 젖 뗐나요?"라고 물었다.
이날 '모던패밀리'의 최준용은 "두 달? 두 달 정도 (모유) 먹었을 거야"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최준용의 어머니이자 한아름의 시어머니는 "두 달도 안 됐어, 내 기억엔"이라고 반박했다.
현우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특별한 말 없이 자리를 지켰다. 시어머니는 "마음 아픈 이야기 하지 말자. 맛있게 먹자"라며 대화를 멈췄다.
이어 최준용은 "내가 기저귀 잘아준 것을 안 믿는다"라며 아들 현우를 향해 투정했다. 최준용의 어머니는 손자 현우에게 "너도 아빠한테 다가가야지, 아빠도 섭섭해 사실은. 아빠는 할머니 자식이니까, 너(현우)도 불쌍하고 아버지(최준용)도 불쌍하다"라면서도 "아줌마(한아름)가 들어오고 집 분위기가 얼마나 달라졌니"라고 이야기 했다.
배우 최준용은 지난 2002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사유)로 전처와 이혼을 선택했다. 전부인과 이혼한 이후 홀로 아들을 양육한 것으로 알려진 최준용은 지난해 10월 한아름 씨와 재혼했다.
올해 나이 55세인 최준용과 40세인 한아름의 나이 차이는 15살이다. 최준용과 결혼한 아내 한아름은 과거 사격선수였다는 사실을 '모던 패밀리'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최준용과 한아름이 출연 중인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