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섹션TV 연예통신’ 양준일이 활동을 재개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가 팬미팅을 마친 양준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준일은 팬미팅에 대해 “정말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올거라 생각 못 했다. (팬들을 봤을 때) 그 감동은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생애 처음 홈쇼핑 업체 광고를 촬영한 양준일은 “광고 촬영은 항상 남이 하는 거였고, 내가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다”며 감동을 전했다.
매일이 ‘무슨 일이지? 이게 무슨일이지?’ 싶다는 양준일은 2020년 계획에 대해 “팬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양준일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이 뭘까' 알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또한 “과거 앨범들이 중고 시장에서 너무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그래서 다시 앨범을 리메이크할 생각이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31일 열렸던 양준일의 팬미팅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양준일’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무대에 다시 선 양준일에게 환호를 보냈다.
‘90년대 GD’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뉴트로 신드롬의 선봉에 선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