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안재홍 말만 다이어트…매일 먹는다” 돌직구 폭로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안재홍이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천우희가 그의 다이어트를 폭로했다.

지난해 7월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멜로가 체질' 배우 안재홍,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에는 외출을 잘 하지 않는 캐릭터라 살 좀 찌웠었다. 이후 조금 감량을 했었고 현재 '멜로가 체질'을 위해 더 빼서 총 8~10kg 정도 체중 감량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이요법에 대해서는 "가끔씩 내 몸속을 채우는 치팅(cheating)을 하는데 저는 저를 좀 많이 속이는 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 또한 "'멜로가 체질' 배우들이 또래라 자주 모이는데 (안재홍이) 늘 다이어트 한다고 말은 하지만 매일 먹는다. 6시 이전에 먹거나 우유를 마시면 다 괜찮다고 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 정도면 허언증 다이어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안재홍은 tvN '응답하라 1988', 영화 '족구왕', '소공녀' 등에서 통통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으나,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