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컬링 여신’ 송유진이 화제다.
지난해 연예인급의 외모로 한차례 주목을 받았던 커링 여신 송유진이 또 한번 화제에 올랐다.
송유진과 전재익은 경북체육회B로 코리아 컬링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팀을 결성한 그들은 지난해 23일 방송을 통해 실력 뿐만 아니라 송유진의 외모까지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31일 엠스플뉴스를 통한 영상에서 송유진은 자신이 ’컬링 여신’으로 불리는 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코리아 컬링리그 믹스더블에 참가한 송유진은 리포터의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포터는 "컬링 손담비, 컬링 차유람, 컬링 레드벨벳 조이 많은 별명이 있는데 어떤 별명이 마음에 드냐"고 묻자 송유진은 "그냥 송유진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유진의 대단한 리드로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고 말한 리포터는 서로를 향한 칭찬의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전재익 선수는 송유진 선수에게 "지금까지 차분하게 잘 하고 있어 잘 해보자"라고 전했고 송유지 선수는 전재익 선수에게 "항상 투정부리고해도 넘어가주고 파이팅 넘치게 해줘서 고마운 것 같다"고 칭찬을 마무리했다.
한편 컬링 여신 송유진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로 알려졌으며 봉명고등학교 졸업 뒤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송유진-전재익 팀의 경북체육회B는 오는 6일 오후 9시 서울시립대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