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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잠언, 나이 믿기지 않는 노래실력…조영수 “능력 있는 정도 아냐,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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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스터트롯’ 홍잠언이 나이가 믿기지 않는 노래실력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1회에는 9살 최연소 참가자 홍잠언이 출연했다.

이날 홍잠언은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선곡, 깜찍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홍잠언의 무대를 본 박현빈은 “음정이 너무 정확한 거 아냐”라고 놀라워했고, 작곡가 조영수는 “그냥 능력 있는 정도가 아니고 천재라는 말을 하고싶다. 아홉살 나이를 배제하고도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다. 목소리, 음정, 박자, 컨트롤, 끼, 눈빛, 제스처 모든 것들이 정말 하나도 부족함 없이 완벽한, 이 친구가 만약 10년 뒤에 어떤 가수가 돼 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극찬했다.

한편 홍잠언은 유튜브 구독자 약 2만 5천 명을 보유한 트로트 신동으로, KBS1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TV조선 ‘미스트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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