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한끼줍쇼'에 출연한 송가인과 홍자가 재래시장에 출격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홍자와 송가인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송가인과 홍자가 등장하자 시장 상인들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청했다. 이경규는 "가인이하고 홍자는 올해 4월에 총선에 나가야겠다. 인사하는 게 거의 정치인 수준이다"고 감탄했다.
재래시장의 대통령, 일명 '재통령'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전통시장을 후끈하게 달군 홍자와 송가인은 시민들에게 "감기 조심하라"는 다정한 말을 건넸다.
이어 이경규는 "부동산 들어가기 전에 딱 한 소절만 (듣자)"고 팬심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이경규의 신청곡인 '용두산 엘러지'를 열창하며 구성진 목소리로 심금을 울렸다.
홍자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하며 남다른 가창력을 자랑했다.
노래를 들은 이경규는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1월 1일부터 일이 잘 풀린다"고 흡족해했다.
그런 모습을 보던 강호동은 "경규 형이 3년 하면서 개인 사심을 채우는 것은 처음 봤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했던 우리네 저녁 밥상.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