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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64회, 오정연 오픈 당시 하루 매출 100만 원 이상! ‘태사자’ 김형준 “정말 예상치 못해” 슈가맨 이후 쏟아지는 사랑에 감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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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일 방영 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서는 ‘인생은 퓨티풀, 위기는 개뿔’ 특집으로, 황치열, 허지웅, 오정연, 김형준, 백청강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오정연은 ‘아나운서’부터, ‘연기자’ 그리고 ‘카페 사장’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일명 ‘직업 부자’로도 불리는 그녀는 지난 출연에서 카페 창업의 이류를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어요”라고 고백했다.

당시 오정연은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직접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발로 배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드디어 그 인고의 시간을 지나 자신만의 감성이 가득한 카페를 차린 것이다. 작년 5월에 오픈해, 현재는 창업 8개월 차라고 한다. 장사 현황에 대한 질문에 오정연은 “지금, 오픈빨은 좀 떨어졌고요. 3개월 딱 가더라고요”라고 고백했다.

KBS2 예능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KBS2 예능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이어서 오정연은 “예전에는 하루 매출이 100만 원 이상 나오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 들쭉날쭉하고 그런데, 그래도 안정적으로 운영은 되는 편이구요”라고 고백했다. 그녀의 말을 듣던 황치열은 오정연의 카페가 있는 서울 마포구 근처에서 살았던 때를 회상하며, “거기는 넘어지면 카페예요”라고 말하며 쉽지 않은 자영업의 입지 선정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나마 오정연이 선택한 지리적 이점은 나름 외진 곳이라는 점이라고 한다.

오정연이 운영하는 카페에는 아나운서 선배부터 시작해서, 많은 연예인들이 방문했다고 한다. 특히 아나운서 오영실은 카페 내에 비치 된 물품 구매를 포함해 총 130만원 매상을 올려줬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한석준 아나운서, 오상진, 송승헌, 김민종 등 여러 연예인들이 방문했다. 그녀는 카페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해서 진로 상담, 연예 상담, 취업 상담 등 고민을 들어주는 다정한 사장님의 면모 또한 지니고 있음을 고백했다. 카페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은 무려 8명이라고 한다.

이어서 1세대 꽃미남 아이돌 김형준이 소개되었다. 김형준은 1997년 데뷔한 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의 리더로 당시 댄디한 콘셉트로 여심을 저격하는 매력의 소유자였다. ‘도’, ‘TIME’, ‘애심’ 등 4장의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당시를 회상하며 김형준은 “그때만 해도 재석이 형도 이쪽에 앉아 계시고”라고 말하며 20여 년 전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형준은 슈가맨에 나온 이후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 몰랐다고 말하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KBS2 예능 ‘해피투게더4’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유느X무느X조세호가 있는 '비밀의 방'에 최고의 스타들이 모였다!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이다.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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