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금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이동준의 아들 이일민이 출연해 화제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1회에서는 하얀 코트가 돋보이는 이일민 참가자가 무대 위에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일민은 ‘카스바의 여인’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총 11하트로 예비 합격이었다.
그는 문제의 코트에 관해 “아버지의 강력 추천으로 걸치고 왔다”고 말했다. 그 아버지는 바로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이동준이었다.
신지는 무대에 관해 “파스타를 먹은 느낌이다”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다른 출연자는 “김치가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조영민은 하트를 누르지 않았다. 그는 “음정이 맞지 않았다. 노래를 평소에 잘 부르지 않은 것 같다. 목소리가 굵은 사람이 음정을 샵으로 부를 때 좀 뜨는 느낌이 든다. 다음 라운드르 소화하기 위해서는 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묘하게 엑소(EXO) 수호를 닮은 이일민은 2009년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으로 데뷔한 탤런트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왔으며 지난 12월 9일에는 ‘미스터트롯’ 예선 참가 영상이 선공개 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차세대 스타를 탄생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