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박새별이 학창시절 시간이 없어 ‘수학의 정석’을 통째로 외웠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버벌진트와 박새별이 출연했다.
이날 박새별은 ‘일시적인 스트레스가 기억력을 상승시킨다’는 연구를 입증하기 위해 롤러코스터를 타며 암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모두의 우려와 달리 같은 소속사인 이장원은 “박새별의 암기력이 굉장히 좋다”고 인증했다. 실제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박새별은 “학창시절 시간이 없어서 ‘수학의 정석’을 7번 풀고 통째로 외워버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새별은 결국 모두의 기대감을 등에 진 채로 롤러코스터에 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새별은 이날 출연자 도티와 연세대학교 05학번 동기인 사실이 밝혀졌다. 도티는 “같은 인문학부다”며 반가워했고 이내 두 사람은 서로만 아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앞서 박새별의 ‘찐팬’임을 자처했던 주우재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박새별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가수다. 이후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딴 뒤 동대학원에서 현재 박사과정 재학중에 있다. 그런가하면 최근에는 1월 중에 카이스트 동문과의 결혼식을 알려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문제적 남자’는 세상에 없던 신개념 문제들을 풀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