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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20회, ‘남산골 한옥마을’부터 ‘ICT 체험관’까지... 과거-미래를 오고가는 완벽한 일정! ‘잠실 놀이공원’에서 2일차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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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지난 이야기에 이어,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알라베르디’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 2일차가 공개되었다. ‘알라베르디’는 한국생활 6년차로 그의 친구들은 자칭 ‘불의 사나이’라 불리는 아제르바이잔 청년들이다. 알라베르디의 나이는 26살로, 정부 초청 유학생 자격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다. 현재는 배우이자 모델로 일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전공했다.

한국에 여행 온 알라베르디의 친구 3명은 바로 에민, 무라드, 루슬란이다. 여행 2일차 첫 목적지는 바로 아침식사를 하는 곳이었다. 이들은 ‘Paris’라고 쓰여진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루슬란은 들어가자마자 “여기는 프랑스 식당이야”라고 말하며 프랜차이즈 빵집을 식당이라 착각하고 말았다. 다행스럽게도 세 사람의 입맛에 맞아 하루 여행을 위한 준비를 든든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이어서 세 사람은 버스를 타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우여곡절 끝에 에민, 무라드, 루슬란이 도착한 곳은 바로 퇴계로3가 역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이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서울 중구 필동 일대에 자리해 있으며, 한옥이 보존되어 있는 마을이다. 사대부 가옥부터 서민 가옥까지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세 친구들은 한국 전통 옷을 입고 사진 찍는 것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복을 빌릴 수 있는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이들은 바로 움직였다. 헤매지 않고 마을 내에 자리한 한복 대여점에 도착한 이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한복으로 환복을 했다. 루슬란과 에민이 고른 옷은 전통 혼례에서 신랑이 입는 옷이고, 무라드가 고른 옷은 평상복이었다. 특히 무라드는 한복에 선글라스를 믹스매치하는 센스를 보여, 마치 개화기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옥의 모든 입구는 에민, 무라드, 루슬란이 지나다니기에 특히 낮은 높이를 지니고 있었다. 낮은 높이의 이유를 갑론을박하고 있는 친구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에민이 정확히 그 이유를 알아차렸다. 실제로 한옥의 문을 낮게 만든 이유는, 드나들 때마다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지라는 선조의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던 딘딘은 김준현에게 “집 입구를 좀 좁게 만들어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아제르바이잔 세 친구들이 향한 곳은 ‘ICT 체험관’이었다. 이 체험관은 통신사(SKT)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에민이 미리 체험관 투어를 예약했다고 한다. 세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루슬란은 별 감흥이 없는 표정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오는 길에 택시에서 “어차피 그것들은 전부 다 코드, 케이블, 데이터베이스일 뿐이잖아? 너희는 정말 큰 기술 혁신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라고 말해했다.

루슬란의 말을 듣고 있던 무라드는 “이거 플래시백으로 쓰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루슬란은 예상대로 큰 기대 없이 설명을 듣고 있었다. 하지만 이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대형 스크린의 모습에 루슬린은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여유롭게 화면을 보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과 다르게 루슬란의 표정은 기대감에 어린 표정으로 점차 바뀌어져 갔다. 곧이어 그는 “아까 택시에서 했던 말 취소할게. 너무 재미있어”라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다음으로 세 친구가 향한 곳은 바로 ‘남대문 시장’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택시를 타는 모습을 보였는데, 차종을 보면서 택시를 잡는 모습이 신기함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일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식사를 빠르게 마친 이들은 잠실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이미 저녁 8시30분이 넘은 시각이라,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지 않았다. 과연 이들은 원하는 만큼 놀이기구를 탈 수 있을까.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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