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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박연희, 합주 중 '눈물' "처음으로 주인공" '동백아가씨'로 감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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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보이스퀸'에서 박연희가 '동백아가씨'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는 4라운드 준준결승전이 이어졌다. 이번 준준결승은 1대 1 KO매치로 이뤄졌다. 첫번째 대결 상대는 박연희와 정수연이었다. 박연희는 "감성으로, 승부가 될런가 모르겠소"라고 대결 소감을 밝혔고 퀸메이커들은 "평소보다 말씀을 많이 못하시네", "긴장했어"라고 얘길 나눴다.

평소보다 많이 긴장한 듯한 박연희의 모습. 정수연은 박연희에 대해 "같은 감성으로 노래해도 연륜을 무시 못하더라고요. 살살 혀"라고 박연희 참가자에 장난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1대 1 KO매치가 시작됐고, 첫번째 무대는 박연희가 꾸미게 됐다. 모두의 기대가 집중된 가운데 주이도 "화이팅!"을 외치며 박연희 참가자를 응원했다.

박연희 참가자는 1라운드 당시 백화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충청도 사투리와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바 있었다. 퀸메이커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박연희 참가자의 애절한 보이스. 1라운드 올크라운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면서 2라운드, 3라운드를 돌파했던 그였다.

한 맺힌 보이스의 진수를 보여주던 박연희 참가자는 2라운드 전체 1등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었다. 3라운드에서도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4라운드에서 박연희 참가자는 "한 단계씩 올라가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올라갈 수 있을때까지 가보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가 보여준 무대는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였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1964년 발표한 명곡을 부르게 된 박연희 참가자는 구슬픈 감성과 절절한 목소리로 퀸메이커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인순이는 박연희의 노래를 들으며 "어우, 노래 맛있어"라고 칭찬했고 정수연은 부담이 가미된 표정으로 박수를 쳤다. 박연희의 노래가 끝나자 감동에 겨운 박수가 멈추지 않았다. 박연희의 가족들도 박수와 흐뭇한 미소를 건넸다. 태진아는 "정말 잘했어"라고 얘기했고, 정수연은 "확실히 연륜에 꽉 찬 감정은 누구도 못 따라갈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박연희는 "그 눈물은, 합주자들이 내 눈을 바라보면서 내 입과 반주를 맞추면서 나를 위해 함께 해주는게 감격스러웠어요"라고 합주 연습 당일 흘렸던 눈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했다. 박연희는 세션팀이 자신과 함께 하는 모든 것에 감동스러웠다고 밝히며 인생에 처음으로 주인공이 되어 노래를 부르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고 얘기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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