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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20회, ‘남산골한옥마을’ 속 이색 경험 ...아제르바이잔 불꽃청년들의 한복 센스 대공개! 고난이도 버스환승 실패에 동공지진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0.01.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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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2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지난 이야기에 이어,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알라베르디’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 2일차가 공개되었다. ‘알라베르디’는 한국생활 6년차로 그의 친구들은 자칭 ‘불의 사나이’라 불리는 아제르바이잔 청년들이다.

알라베르디의 나이는 26살로, 정부 초청 유학생 자격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다. 현재는 배우이자 모델로 일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전공했다. 한국에 여행 온 알라베르디의 친구 3명은 바로 에민, 무라드, 루슬란이다.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아침 식사를 한 세 사람은 버스를 타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301번 버스를 타기까지도 순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름 현금도 준비하고 내려야 할 버스 정류장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안고 탔다. 심지어 버스를 환승해야 하기에, 내릴 곳을 잘 봐야만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하지만 순탄한 계획과는 달리 내려야 할 정류장을 놓치는 초유의 사태가 발발하고 말았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세 친구가 환승해야하는 곳은 바로 광희동 정류장이었다. 이미 내려야 할 버스에 도착한 것을 알게 된 루슬란은 급히 내리려 몸을 움직였다. 하지만, 하지만 이미 늦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제작진 먼저 내린 상황에서 버스는 다시 출발하고 말았다. 호텔에서 적어준 경로 메모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세 친구는 무사히 목적지로 갈 수 있을까. 멀리 가지 않아 다음으로 내린 곳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이었다. 우연히 내렸지만, 잘못 내린 게 오히려 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심지어 이들은 DDP를 설계한 디자이너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있는 랜드마크 ‘헤이다르 알리예프 센터’를 건축한 자하 하디드와 동일인이었던 것이다. 다시 환승 정류장을 찾아간 이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렸다. 다행히 가는 버스 편은 많았다. 하지만 목마른 루슬란의 돌발 제안으로 버스를 두 대나 놓치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에민, 무라드, 루슬란이 도착한 곳은 바로 퇴계로3가 역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이었다. 이들은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반드시 가야 할 곳으로 ‘한옥마을’을 꼽았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서울 중구 필동 일대에 자리해 있으며, 한옥이 보존되어 있는 마을이다. 사대부 가옥부터 서민 가옥까지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세 친구들은 한국 전통 옷을 입고 사진 찍는 것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문턱 하나만 넘으면, 헌대와 과거를 오고 가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세 친구들은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안내소를 들려 사전 정보를 들었다. 한복을 빌릴 수 있는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이들은 바로 움직였다. 헤메이지 않고 마을 내에 자리한 한복 대여점에 도착한 이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한복으로 환복을 했다. 루슬란과 에민이 고른 옷은 전통 혼례에서 신랑이 입는 옷이고, 무라드가 고른 옷은 평상복이었다.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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