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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심지호의 이다니의 해고에 “재고해달라”…설정환은 나설 자리 안 나설 자리 구분 못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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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는 심지호가 이다니에게 해고를 외치자 재고해달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48회’에서는 수지(정유민) 측에서 경쟁자를 매수하고 비리로 콜라보를 하게 됐다고 폭로한 진희(이다니)는 징계위원회에 불려가게 됐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지난 방송 말미에 수지(정유민)은 자신의 첫 작품을 사준 컬렉터를 만나고 지훈(심지호)이 캘렉터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지훈은 "내가 컬렉터라고 해서 실망했냐?"라고 물었고 수지는 "지금 실망한 표정으로 보이냐?"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지훈(김지호)은 양진희 과장은 "오늘부터 해고입니다"라고 선언하고 영원과 대외협력팀은 충격을 받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여원은 수지의 경쟁 상대였던 남예서 작가의 포트폴리오 작품을 보고 갑자기 기권한 것이 석연치 않게 여겼고 찾아가게 됐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않았다. 이에 천동(설정환)은 여원에게 혼자서 남예서 작가를 찾아간 것에 대해 나무랗지만 여원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또한 수지(정유민)는 남 작가의 포트폴리오가 회사에 있는 것을 보고 분노를 터트렸다.  수지는 양과장(이다니)와 여원(최윤소)에게 "이딴 게 왜 버젓이 여기 있는 거냐?"라고 하며 소리를 지르고 포트폴리오를 집어 던졌다.  

이에 천동(설정환)은 여원에게 "나설 자리 안 나설 자리 원래 그렇게 구분 못하는 거였냐?"라고 영원에게 한마디를 했고 여원은 팀장님은 "황수지씨가 제일 걱정인 모양이네요"라고 가시돋힌 말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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