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소리가 송재엽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최종커플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송재엽이 김소리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귀엽게 인사를 건넨 송재엽은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소리야 너랑 만났을 때 생각하면 너랑 장도 보고 스쿠터 데이트도 하고 그랬었지”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항상 너는 내 옆에서 나를 지켜주는 사람인 것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 항상 묵묵히 말없이 서있는 존재였던 것 같아. 그런데 너와 단 둘이 데이트를 하게됐을 때 혼란스럽더라고. 너무나 큰 힘이 됐고, 즐거웠고 진심으로 고마워”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재엽의 마지막 이야기는 무엇일까. 그는 “소리야 너한테 이제 확신을 주려고해. 처음에 네가 내 눈에 들어왔을 때를 생각했을 때는 청평 때였던 것 같아. 정말 꿈 같았었고, 좋은 곳에 데리고 가줘서 많은 힐링이 됐던 것 같아. 나도 너한테 용기를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와 함께 썸 뮤비를 찍고 싶었어. 그리고 지금은 앞으로도 너와 함께 많은 걸 해 보고 싶어”라며 용기내 고백했다.
송재엽의 진심 어린 마음에 김소리는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결과에 더욱 궁금증을 더했다. 강정무와 송재엽의 고백을 동시에 받은 김소리는 결국 송재엽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최종커플에 성공했다.
김소리와 송재엽이 함께한 ‘썸바디 2’는 지난달 20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