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영화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저'에 일명 '스타크 걸'로 출연했던 여배우 몰리 피츠제럴드(38)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USA 투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피츠제럴드는 캔사스시티 교외에 있는 자택에서 흉기로 어머니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경찰에 체포됐다. 피츠제럴드는 2급살인혐의로 기소됐으며, 5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는 대신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있다.
피츠제럴드의 어머니 퍼트리샤 티 피츠제럴드(68)는 앞서 지난달 20일에 자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바 있다.
피츠제럴드는 2011년작 '캡틴 아메리카'에서 스타크 걸이란 비교적 작은 역할로 출연했지만, 배우 보다는 프로듀서와 감독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저예산 단편영화 '더 크립스'는 피츠제럴드가 직접 제작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었다. '캡틴 아메리카'에서도 감독 조 존스턴의 어시스턴트로 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2 17: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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